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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지주막하뇌출혈

뇌동맥류·지주막하뇌출혈

by 바른신경외과2025.02.03

뇌동맥류



뇌출혈 원인 중의 하나가 뇌동맥류라고 부르는 혈관 질환입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꽈리라고도 부르며 영어로는 Cerebral aneurysm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뇌혈관이 부풀어 오른 것으로 이러한 뇌동맥류는 정상 혈관에 비하여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고무호스의 한 부분이 부풀어 올라있는 위태위태한 상황과 비슷합니다.

좌측 그림에서는 뇌로 올라오는 두 개의 혈관이 관찰됩니다. 그중에 우측 줄기에서 혈관이 분지 되는 부분에 부풀어 올라 늘어난 혈관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저 부분이 바로 뇌동맥류인데요, 뇌동맥류를 혈관조영술을 통하여 보면 우측 사진과 같습니다. 까만 선들이 조영제에 의해 보이는 뇌혈관의 모습이고 사진의 중앙 부분에 혹 주머니 같이 보이는 커다란 것이 바로 뇌동맥류입니다.



뇌동맥류의 유병율



미국에서 시행된 조사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1~5%가량이 뇌동맥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100명에 1명꼴로 뇌동맥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니 그 비율이 결코 작지 않은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어 나타나는 지주막하 출혈은 전체 인구를 기준으로 약 10,000명에 1명 정도의 빈도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지주막하 뇌출혈



지주막하 뇌출혈은 뇌의 지주막하 공간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의미합니다.


뇌를 둘러싼 막의 구조 (경막/지주막/연질막)


뇌는 중요한 장기인 만큼 단단한 두개골 안에서도 또 여러 겹의 막으로 싸여 있습니다.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들을 순서대로 경막(Dura mater), 지주막(Arachnoid mater), 연질막(Pia mater)이라 부릅니다. 지주막과 연질막의 사이를 지주막하 공간이라고 부르는데(그림에서 하얀 거미줄 같은 것이 있는 부분) 이 부분은 뇌척수액이 흐르는 통로이자 뇌동맥들이 위치해 있는 공간입니다. 뇌동맥류의 경우에는 지주막하 공간에 위치하므로 파열되었을 때 지주막하 뇌출혈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파열된 뇌동맥류에 의한 지주막하 뇌출혈은 출혈량이 많을 뿐 아니라 지주막하 공간에서 흐르는 뇌척수액을 통하여 뇌 전반에 퍼지게 됩니다. 따라서 뇌출혈 중에서도 위험한 뇌출혈에 속하고 합병증 역시 심각합니다.

좌측이 정상 뇌 CT 사진이고 우측이 지주막하 뇌출혈이 발생한 사진 인데요,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화살표) 출혈이 있는 부분으로 뇌 전반에 퍼져 있는 것이 관찰됩니다.


출혈을 일으키는 뇌동맥류 파열은 갑작스러운 뇌혈류의 변화와 혈압의 변화 등에 밀접한 관련을 가지게 되는데, 실제 병원에서 환자들의 병력을 조사하다 보면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 성교나 자위행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에 발생한 극심한 두통 혹은 의식소실을 주소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동맥류의 위험요소



뇌동맥류가 생기는 명확한 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위험요소와 관련이 있는 질환은 고혈압,흡연,과도한 음주,비만,코카인 등이 있습니다.



뇌동맥류의 치료



뇌동맥류의 치료는 파열되지 않은 경우와 파열되어 출혈이 발생한 경우가 각각 다릅니다.


먼저 동맥류가 파열되어 뇌출혈이 생긴 경우에는 환자가 생존의 가능성이 있는 한 수술적 치료가 우선입니다. 수술의 방법에는 두개골을 열어 현미경을 보며 수술하는 뇌동맥류 결찰술이 있고, 혈관 내로 카테터를 넣어 수술하는 코일 색전술이 있습니다.


비 파열된 뇌동맥류의 경우에는 뇌동맥류의 크기와 모양, 그 위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파열 위험성이 높은 동맥류의 경우 예방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근본적으로 “뇌동맥류에 대한 약물 치료방법은 없다.”라는 것이 올바른 말이며 비파열 동맥류의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조절을 잘하면서 경과를 추적 관찰하여 그 치료 타이밍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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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목 증후군이란?사람의 정상적인 목뼈는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C자 모양의 커브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의학적으로 경추 전만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전만곡이 감소하여 일자형이 되거나 오히려 앞으로 기울어진 형태의 역 C자 모양으로 변형되는 경우를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거북목 증후군 원인생활 습관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베게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는 자세가 주요 발생 원인입니다. 최근 들어서 급격히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른 척추 질환과 달리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젊은 환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또한,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척추 측만증이 있는 환자들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거북목 증후군 증상목이 뻣뻣해지는 느낌, 두통, 승모근 통증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는 거북목 증후군의 통증 발생 기전이 디스크에 직접 가해지는 압력의 증가이기 때문입니다. 목 디스크는 디스크에 의한 신경 압박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거북목 증후군과 목 디스크는 증상이 약간 다르게 나타납니다.거북목 증후군 진단X-ray의 측면 영상을 통해 거북목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으며 전만곡의 감소 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경 증상이 있거나 다른 척추 질환과 감별이 어려울 경우에는 MRI나 근전도 검사를 통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게 됩니다거북목 증후군 치료거북목 증후군 치료는 크게 통증 치료와 교정 치료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거북목 증후군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인 신경치료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체외충격파를 함께 시행합니다. 급성기 통증이 완화되면 치료사가 수기로 직접 환자의 경추 전만곡을 교정해주는 도수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치료만큼 유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교정 치료 이후에는 맥킨지 운동과 같은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재활 운동 및 자세 교정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고 환자 스스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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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압박골절

    척추 압박 골절이란?외부의 강한 충격에 의해서 척추뼈가 주저앉아 납작한 형태로 변형되는 골절을 말하며 척추에서도 움직임이 많아서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인 하부 흉추와 상부 요추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척추 압박 골절 원인일반적으로 낙상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해 흔하게 발생하지만 환자의 나이나 기저 질환에 따라 매우 다른 진행 양상을 보입니다. 젊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안정성 압박 골절이라 하여 골절이 진행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압박 골절이 점점 진행하여 이차적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척추로 전이되어 압박골절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관찰됩니다.척추 압박 골절 증상압박 골절이 있는 부위의 압통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압박골절로 인한 척추 불안정이 발생하여 급성기에는 정상 보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의 경우에는 압박 골절이 진행하여 협착증이나 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척추 압박 골절 진단 X-ray 촬영을 통해 일차적으로 압박 골절을 진단할 수 있지만 압박 골절의 시기와 원인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어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MRI 촬영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척추 압박 골절 치료치료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안정성 압박 골절의 경우에는 특수 제작된 척추 보조기를 착용하고 4주간 침상 안정을 하는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추적 검사 결과 진행이 확인된 압박 골절이나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의 경우에는 척추체 성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척추체 성형술은 국소마취하에 압박 골절 부위에 특수 제작된 골시멘트를 투입하여 골절 부위를 굳히는 방식으로 시술 후 24시간 후에는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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