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 치료 후 허리가 더 아프고 다리가 찌릿하다면?
안녕하세요.
바른신경외과 강무성 원장입니다.
주사 치료를 받은 후, 오히려 통증이 심해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허리가 더 아픈 것 같아요”, “다리 쪽으로 찌릿한 느낌이 생겼어요”라는 말씀을 하시며 걱정스러워하시는데요.
오늘은 이런 반응이 왜 나타나는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사 치료 후 더 아픈 느낌, 왜 생길까요?
사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주사 치료 이후에 통증이 빠르게 줄어들고, 움직임도 훨씬 편안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치료 직후에 일시적인 불편감이나 새로운 느낌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주사로 약물이 주입될 때 약이 신경과 디스크 사이 병변 부위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부피 효과’ 때문입니다.
약물이 들어가면서 순간적으로 압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신경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둘째는 주사 바늘이 신경 가까이에 위치했을 때 발생하는 직접적인 자극입니다.
신경과 가까이서 시술이 진행되면 민감한 분들은 일시적인 찌릿함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치료 중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걱정하시는 것처럼 디스크가 더 심해졌다거나, 신경이 다쳤다거나 하는 상황은 매우 드뭅니다.
실제로 신경차단술은 굉장히 안전한 치료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표준 시술입니다.
물론, 어떤 종류의 신경차단술이냐에 따라 자극 증상이 더 잘 생길 수도 있고, 거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경 가까이 접근해서 정확하게 차단하는 경신경공 차단술은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좀 더 있고, 신경에서 비교적 멀리 약을 주입하는 추궁판간 차단술은 상대적으로 불편감이 덜한 편입니다.

불편한 증상이 생겼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약 치료 후 허리나 다리에 불편감이 생겼다면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오히려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도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시는 것이 오히려 빠른 회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불편감이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원래 디스크가 많이 돌출되어 있거나 염증이 심한 상태였는지를 다시 점검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안전한 시술, 걱정하지 마세요
신경차단술은 사실 간단해 보이지만, 정밀한 해부학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시술입니다.
해외에서는 고가로 분류되는 시술이지만, 저희 바른신경외과처럼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에서는 매일 수십 건 이상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안전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조금 불편할 수는 있어도, 그 증상들이 치료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하신다면 훨씬 더 편한 마음으로 치료를 이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